애드센스 승인 리얼 후기
(게시글 수, 소요 기간, 조회수, 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 등)
오늘 무슨 내용으로 포스팅을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반가운 메일이 왔다.
그래서 오늘은 애드센스 승인 받은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⑴ 블로그 개설일 및 게시글 수
나는 현재 두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가 하나 더 있는데, 그 블로그를 먼저 시작했고 그 블로그에 좀더 주력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내가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영유아까지 4명의 아들들을 키우면서 교육, 육아, 살림 등의 정보에 대해 적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올리는 블로그이다.
첫 포스팅을 올린 것이 2022년 6월 7일이고, 오늘이 10월 19일이니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오늘 현재 올라온 포스팅 개수는 15개이다. 6월부터 10월 사이에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있었고, 만삭의 몸으로 아이 3명을 돌보면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출산과 산후조리의 기간이 있었기에 포스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애드센스를 신청했지만, 떨어지면 또 신청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열심히 하지는 못했다.
보통 블로그나 유튜브나 책 등에서 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을 찾아보면 다양한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게시글은 몇 개 이상이어야 하고, 글자수는 몇 자 이상이어야 하고, 형식은 어떻게 하면 좋고, 사진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안되고, 일기 형식 보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해야 하고, 어느 정도의 조회수가 나와야 하고, 단락 형식으로 적으면 좋다는 등등의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나는 첫 번째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는 애드고시라는 말도 있고, 처음 하는 것이라 잘 모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사항들이 필수인 것처럼 생각되어 가능하면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말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여러 정보들을 찾아 보았을 때 게시글은 15~20개 이상, 글자수는 1,500자 이상 정도가 기준이라고 생각되었고, 단락형식의 딱딱한 정보 전달의 글만 올렸다. 너무 글만 있으면 잘 읽히지 않을 것 같아 사진도 4~5개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전달하려는 정보에 꼭 필요한 것만 넣었다. 그렇게 열심히 포스팅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두 번 거절된 이후 세 번째 승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 블로그는 어땠을까?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 블로그는 위에 있는 기준들을 잘 지키지 않았는데도 두 번만에 승인을 받았다.
내가 이전에 올린 다른 포스팅들을 보면 알겠지만, 글자수가 1,500자가 넘지 않는 것들도 있고, 딱딱한 형식의 정보 전달의 글들도 있지만 수면 기저귀 소개나 다용도 집게 소개 같은 가벼운 글들도 있다. 그리고 애드센스를 신청할 시점에는 10개 안팎의 포스팅이 되어 있었고, 승인 신청 후에도 글을 꾸준히 많이 올리지는 못했다. 승인신청을 한 날짜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10월 1일에 한번 승인 거절 메일을 받았고, 10월 19일 승인 메일을 받았다. 그 사이에 포스팅을 3개 정도밖에 올리지 못했는데도 승인이 된 것이다~!!
⑵ 조회수
그렇다면 이 블로그의 게시글 수는 많지 않지만, 유용한 정보를 올리고 조회수가 높아서 승인이 비교적 빨리 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을 것 같다.
답변은 NO!
나의 주력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이 블로그는 조회수가 높지 않다. 최고로 높았던 조회수가 91로 100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게시글이 많이 없었던 초반에는 조회수가 0인 날도 많았고, 다른 날들은 한자리 수를 기록한 적도 많았다. 하나의 게시글이 검색 상단에 올라가면서 그 게시글만 조회수가 많고 다른 글들은 소소하게 있는 정도이다.
⑶ 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
그럼 결론적으로 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난 겨우 2개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승인 받았지만, 더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에 대해 유튜브 강의 영상을 꾸준히 올리시는 유튜버에 의하면 애드센스 승인은 로봇이 하는 것이라 될 때까지 계속 승인 신청을 하면 언젠가는 된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도 하고 거절도 당해보고 여러 방법으로 실험도 해본 결과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나의 두 티스토리 블로그의 사례를 보더라도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실제로 나의 첫 번째 블로그의 경우를 보면, 처음 두 번 거절되고 나서 약간은 마음이 낙담되었고, 어느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서 다시 신청을 해야 할지 막막했으며, 위에서 얘기 했듯이 블로그 포스팅을 올릴 시간이 없어서 아무 수정도 하지 않고 거절 받은 그 상태 그대로 세 번째 신청을 눌렀다.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뜻밖에 승인 메일을 받았다.
⑷ 결론
지금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에게 나의 승인 받은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어떤 기준이나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참고하면서 포스팅을 하되, 그렇게 했다고 바로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반대로 그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무조건 승인 받기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내 블로그를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양질을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하면서,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계속 시도하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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